또다시 연말이 왔고, 다사다난한 한해를 돌아보면서 잡다하게 써보는 QA 일기 1 ~3월 회사 폭파의 시기 정말 월초부터 다사 다난했던거 같다. 인원 감축으로 인하여, 회사가 강제 폭파됨에 따라 새로 런칭 준비하던 앱은 Stop 되면서, 일이 사라고.... 원래 마음에 준비를 하고 있었던 시기고 했지만, 지고 제일 오래 다닌 회사임에 기분이 싱숭생숭한건 어쩔 수 없는거 같기도하고, 회사 출근 . 마지막 회식 날에 새벽까지 쉽사리 떠나지 못한 그런 날도 있었더랬지.. 결국 3월 31일날을 기점으로 퇴사를 하게 되었다. 4 ~5월 방황의 강남 이전에 같이 일했던 형의 스타트업을 도와주면서 강남역 패파에 놀러다니면서 출퇴근을 했다. 이때부터 정처없이 어디갈지, 뭘할지, 뭘하고싶은지, 이직과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